서울닭한마리 중랑구 면목동 맛집

"서울닭한마리 중랑구 면목동 맛집" 

안녕하세요 혀니의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벌써 벚꽃이 꽃망울 터뜨려 만개를 기다리는 4월 이네요. 곧 향긋한 봄 내음을 가득 담은 향기가 온 동네에 퍼질 것 같아요.


오늘 소개 드리는 맛집은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에 위치한 서울 닭 한마리예요. 사가정역과 면목역 중간쯤에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맞은편에 중랑신협이 있어서 찾기는 어렵지 않을 거예요.

원래 이곳은 아구세상 면목점이 자리잡고 있던 곳인데 얼마 전 내부 공사를 하더니 서울닭한마리 전문점이 들어왔어요. 근처에 닭한마리 전문점이 없어 조금 아쉬운 마음이 있었는데 딱 생겼으니 정말 좋네요.


아구세상 면목점에서 새롭게 리뉴얼을 하고 오픈해서 실내와 외부가 상당히 깔끔하고 잘 정돈 되어 있어요. 


음식점을 방문할 때 화장실이 외부에 있거나 남·여 공용 화장실이라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서울 닭 한마리 전문점은 내부에 남·여 구분된 화장실이 있어 조금 예민한 분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닭한마리 전문점 답게 메뉴는 정말 단촐한데요. 먼저 메인 메뉴인 닭 한마리는 23,000원 이고 추가 반마리는 11,000원 입니다. 나중에 넣어 드실 수 있는 사리는 칼국수, 만두, 계란죽, 수제비. 떡 등이 있어요.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로 면목동 주변 음식점에는 소주와 맥주가 아직 4,000원대를 유지하고 있는 곳이 많은데 여긴 4,500원 이네요.







닭 한마리를 주문하고 내부를 둘러보니 '닭한마리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는 안내판이 붙어 있어요. 메인 요리인 닭한마리가 나오고 7분 정도 더 끓여 드시면 되고 소스는 다대기 한스푼과 간장 한스푼, 그리고 겨자소스는 취향에 따라 넣으면 된다고 하네요. 다대기 소스와 간장 소는 각 테이블마다 구비되어 있으나 겨자소스는 따로 요청을 해야 냉장고에서 꺼내다 줍니다. 





 소스를 만드는 동안 기본적인 찬들이 나왔는데요. 닭한마리 넣어서 끓이거나 소스와 함께 할 수 있는 부추와 물김치, 도토리묵 무침, 김치전 등이 나오는데 닭한마리가 끓을 동안 도토리묵과 김치전으로 소주 또는 막걸리 한잔 하기 좋을 것 같네요.


메인 메뉴인 닭한마리가 나왔어요. 시원 깔끔한 국물맛이 좋은데 간이 되어 있어요. 평소에 제가 먹던 닭한마리는 간이 안 되어 있어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 먹는데 여기 이곳 서울닭한마리는 자체 소스가 있어서 그런지 간이 되어 있어요.
닭한마리 특유의 시원함과 칼칼한 맛이 정말 좋았어요. 다만 처음에 들어가서 가격이 저렴하다고 생각했는데 닭의 크기는 생각보다 작은편이었고 두분이 드신다면 한마리 3~4분정도 방문하신다면 2마리를 주문해야 넉넉히 드실 수 있어요.

오늘은 중랑구 면목동에 새롭게 오픈한 서울닭한마리 리뷰였는데요. 시원한 닭 국물이 생각나시면 들려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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