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종의 원인과 예방법
부종의 원인과 예방법
부종은 보통 남성 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일어나는 현상으로 얼굴 또는 다리, 특히 종아리 부분이 붓는 현상 입니다. 인체의 수액(체액)의 양은 일정하게 유지 되는데 다양한 원인과 질병에 의해 신체의 체액량이 정상보다 증가하여 부종이 생기게 됩니다.
부종은 온몸이 붓는 전신 부종과 특정 부위만 붓는 국소 부종으로 나뉘는데 국소 부종은 림프, 정맥 등 혈관계 이상으로 생기며, 전신 부종은 심장 질환, 간 질환, 신장 질환 등이 원인이 됩니다.
심장 질환이나 간 질환 등 질병이 없다면 대부분의 부종은 림프 부종이 원인이 됩니다. 림프는 세포와 세포 사이를 흐르는 체액을 말하는데 문제가 생겨 림프가 원활히 흐르지 못하여 생기는 현상입니다.
주로 한 자세로 오래 서 있거나 앉아있다 보면 다리가 퉁퉁 붓는 현상으로 짠 음식의 섭취. 월경, 임신 중일 때 발생이 늘고 보통 다리와 팔, 얼굴 등이 붓습니다.
대부분의 부종은 빠른 시간 내에 정상으로 돌아오지만 장시간 계속 된다면 '울혈성 심부전'을 의심 해야 하며 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상담을 하여야 합니다. 울혈성 심부전은 심장 기능의 저하로 폐나 다른 조직으로 혈액이 모이는 질병으로 심하면 호흡 곤란을 동반한 '폐부종"이 될 수 있습니다.
부종을 줄이기 위한 예방법으로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하고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여 소금 섭취를 낮춥니다. 부종이 생긴 경우에는 부종이 생긴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하고 부운 부위를 부드럽게 마사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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