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경포대 추억의 느린 우체통
강릉 경포대 추억의 느린 우체통
바쁘다 바뻐를 외치며 하루 하루를 정신 없이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느림 이라는 단어는 낮설게 느껴집니다. 느림 이라는 말은 시대에 뒤 떨어진 낡은 가치관 처럼 빠르게 더 빨리를 외치며 살아갑니다.
빠르게 더 빠르게라는 말은 삶과 정신을 피폐하게 만들고 스트레스로 부터 벗어나지 못하게 한다. 최근 여유로움 삷을 위해 느리게 느림의 문화가 생겨나기 시작 했는데 그중 하나가 느린 우체통이 아닐까?
지친 삶을 뒤로 하고 떠난 여행, 강릉 경포대 경포해변을 찾았다. 경포해변을 거닐며 삶의 무게를 내려놓고 시원한 해변의 바닷바람을 맞으며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었다.
경포해변 중앙광장 한 켠에 눈에 딱 들어오는 우체통 '추억의 느린 우체통'이다. 느린우체통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영종대교 휴게소에서 접한 적이 있다. 1년 후에 배달되는 느린 우체통은 영종대교 휴게소가 처음이란 글이 기억난다.
느림의 미학! 느린우체통은 대한민국 우정사업본부가 운영하는 정식 우체통은 아니며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추억을 기념할 만한 장소에 설치하여 무료로 엽서를 제공한다. 제공 되는 엽서 또는 준비한 우편물에 내용을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1년 후에 적힌 주소로 배달 된다.
빨리 빨리를 외치는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추억을 가득 담은 엽서를 1년 후에 받아 본다면 새로운 즐거움이 될 것 같다.
느림은 삶 속에서 기다림이란 의미를 생각하게 만들며 간절함, 간절한 마음을 떠올리게 하고 여유를 깨닫게 한다. 여행지에서 느린 우체통을 본다면 추억을 가득 담아 기다림의 여유를 가져 보는 것은 어떨까요?
느림의 미학! 느린우체통은 대한민국 우정사업본부가 운영하는 정식 우체통은 아니며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추억을 기념할 만한 장소에 설치하여 무료로 엽서를 제공한다. 제공 되는 엽서 또는 준비한 우편물에 내용을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1년 후에 적힌 주소로 배달 된다.
빨리 빨리를 외치는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추억을 가득 담은 엽서를 1년 후에 받아 본다면 새로운 즐거움이 될 것 같다.
느림은 삶 속에서 기다림이란 의미를 생각하게 만들며 간절함, 간절한 마음을 떠올리게 하고 여유를 깨닫게 한다. 여행지에서 느린 우체통을 본다면 추억을 가득 담아 기다림의 여유를 가져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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