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환절기 건강관리 법
가을 환절기 건강관리 법
올해는 유난히 더웠던 여름이었는데 폭염으로 고생한 분들은 가을이 무척 반갑겠지요. 어느덧 기온도 떨어지고 풍요로움이 가득한 가을의 향기가 묻어 나네요.
가을로 접어들면서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기온으로 감기를 앓는 분들도 주변에 볼 수 있는데, 낮엔 덥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하여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각별히 건강관리에 유의 해야 합니다.
일교차가 큰 가을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전염성 질환이 쉽게 노출이 되는데 청결에 더욱 신경써야 합니다. 외출 후 귀가에는 물론 평소에도 수시로 손을 씻어야 합니다. 손만 자주 씻어도 감기를 비롯한 많은 질병으로 부터 예방이 가능 합니다.
적당한 운동으로 신체의 리듬을 되 찾는 것도 중요한데 걷기 운동이 좋습니다. 걷기 운동은 생활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가장 편하고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시간과 장소에 대한 부담이 없으며 몸 상태에 따라 운동량을 조절할 수 있어 환절기 건강을 위해서 적절합니다.
걸으면서 몸에 활력이 생기고 건강에 좋은 엔도르핀과 암페타민이 분비되어 사고력, 집중력, 기억력을 증가시켜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걷기 운동은 하루에 30분 이상 하는 것이 좋으며 평상시 보다 보폭을 넓게 걸어야 체력증진이나 심폐기능 향상에 효과적인데 걸을 때 허리를 펴고 머리를 세우며 팔을 크게 흔들고 다리는 뒤 쪽 근육이 당기도록 쭉 펴는 것이 좋습니다.
환절기 계절변화는 큰 일교차로 인해 호르몬 분비의 불균형을 초래하여 고혈압, 당뇨, 면역력 저하, 만성 피로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피로감을 풀어주는 좋은 방법은 적당한 휴식과 숙면이 필요한데,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숙면은 낮에 소진된 에너지를 재 충전하고 정신적 육체적 피로를 회복하는 시간이 됩니다.
하루 7~8시간 정도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신체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가장 활발하게 분비되는 밤 11시부터 새벽 3시 사이에는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비타민을 공급해 주지 않으면 영양 불균형으로 졸음과 피곤함이 증가하는데, 면역력 증강을 위해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활기찬 생활을 위해서 점심식사 후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가벼운 산책을 하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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